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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고 그 돈으로 코인이랑 주식산다고 스타벅스 끊었더니 벌어진 충격 사실!

타로치치 2022. 6. 15. 15:21

스타벅스

줄리아 투자노트] 재테크 한다고 스타벅스 끊었더니...

 

돈을 아끼려고 한겨울에 집안 난방도 못하게 하던 한국의 구두쇠 남편이 최근 이혼 당했다. 딸이 너무 추워물을 데워 발을 담그고 있자 추우면 나가서 뛰라고 때리고 부인에게는 가스레인지를 30 이상 켜지 말라고요구했다고 한다. 남편은 아내가 경제관념이 허술한게 문제였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재산분할과 위자료를원하는 아내의 손을 들어줬다. 

 

 자린고비 '남편'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부부 사이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사람들과 관계에서 분쟁이생기는 주요 원인은 돈이다. 돈은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우리는  때문에 불행하고  때문에 스스로 무가치하게 느껴는 경우가 너무 많다. 

 

엄청난 부가 아니더라도 돈과 더불어 행복할  있는 방법, 없을까. 최근 USA투데이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재테크 작가 로라 밴더캠이란 여성이 ' 세상의 모든 :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벌고 쓰는데 대해 알고 있는'이라는 책을 냈다. 

 

밴더캠은  책에서 돈과 행복하게 지내려면 돈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산과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 초점을 두지 말고 돈을 가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연구한 결과 돈에 대해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설사 부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충분한 돈이있다고 느끼고 필요하다면 돈을  얻을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돈을 버는 방법과 쓰는 방법을전적으로 관리하고 조절할  있는 사람들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밴더캠은  책을 내기 전에 '168시간'이라는 시간관리 책을 발간했다. 시간관리 다음 돈관리에 대한 책을 출간한데 대해 그녀는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돈과 시간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밀접한 인생 변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돈을 쓰고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쓴다" 것이다. 아울러 희소한 자원이라는 점에서 돈과 시간을 쓰는 방법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밴더캠이 돈으로 가장 행복할  있는 방법으로 추천한 것은 여행이다. 여행하는데  돈이 든다 해도 여행은가장 가치 있는 '사치'이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여행을 기대할  있고 실제 여행을 하면서는 새로운 경험과 모험을 하게 되고 여행 후에는 기억이 남아 3중으로 행복을 얻을  있다. 

 

 번째로 가치 있는 지출은 흥미로운 것을 배우는데 돈을 쓰는 것이다. 두뇌에게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부여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장 쉬운 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새로운것을 배우려 하지 않지만 배움은 여행과 더불어 돈으로 행복할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스탠포드대학 심리학과의 캐럴 드웩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똑똑하게 만드는 방법이있느냐는 질문에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영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  똑똑해진다" 답했다. 새로운 것을 배우면  똑똑해진다는 점에서도 배움은 남는 것이 많은 투자다. 

 

밴더캠의 인터뷰에서  하나 흥미로운 점은  책을 쓰면서 스스로 돈을 쓰는 방식이 바뀌었다고 고백한 것이다. 그녀는 뉴욕에   집에 가는 길에 꽃가게가 있어  꽃을 사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쓸데없는 곳에돈을 쓰는  같아   번도 꽃을 사지 못했다. 

 

하지만 책을 쓰면서 꽃을 사고 마음이 끌리는 치즈나 과자에 돈을 쓰는데 마음 편하게 느끼게 됐다고 한다. 대신 생활비가 비싼 뉴욕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펜실베이니아로 옮기면서  돈을 절약하게 됐다며  것을 아끼고 마음이 가는 작은 것에는 편하게 돈을  행복감을 느끼라고 조언했다. 

 

이는 많은 재테크 책들이 스타벅스든 커피빈이든 전문점 커피값이 한끼  값과 맞먹는다며 커피값을 아끼라고 조언하는 것과 다소 상반되는 것이다. 밴더캠은 이에 대해 "돈을 현명하게 쓰려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영수증을   행복한지, 어떤 영수증을   입이  벌어지며 후회가 되는지 스스로 돌아보라" 말했다. 쓰고 나서 행복하다면 현명한 지출이니 굳이 절약한다며행복을 억누르지 말라는 것이다. 

 

밴더캠은 많은 연구 결과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3 소비가 있다며 경험과 사회적 관계,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시간에 대해 부연하자면 시간은 돈보다 절대적으로  희소한 자원이므로 시간을 버는데 돈을 쓰는 것은 현명하다는 설명이다.

 

무조건적인 절약이 현명한  관리는 아니다. 무조건적인 절약은 자칫 우리를 구두쇠로 만들  있고 이것이과하다 보면 겨울에 난방도 못하게 하다 이혼 당한 남편처럼  때문에   인생의 가치와 행복을 놓칠 있다. 무조건 전문점 커피를 끊기보다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커피 한잔에 대한 소비가 돈에  현명해지는 길일  있다.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2022914564064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