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명상 단샤리/주역

주역타로 - 어떤 사람을 주위에 그를 추앙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

타로치치 2022. 7. 11. 15:15

히틀러의 긍정적인 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은 어떤 것일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해서 나무 위키의 글을 읽게 되었다.

https://namu.wiki/w/아돌프%20히틀러/평가

 

아돌프 히틀러/평가 - 나무위키

히틀러는 폭격기 만능론의 신호탄을 쏴 올린 이탈리아의 줄리오 두헤의 이론에 깊이 빠져 있었다. 적의 전력을 하늘에서 격멸하고 대량 폭격으로 적의 저항을 완전히 분쇄한다는 두헤의 이론은

namu.wiki

히틀러 정치적으로 권력을 잡는 능력이 뛰어남. 군중의 심리를 잘 알고 그걸 이용함 하지만 나쁘게 이용 연설 능력

히틀러는 필요에 따라 다른 정치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줄도 알았고 비위도 맞출 줄도 알았다. 협박이나 겁박뿐만 아니라 다른 정치인을 살살 구슬려서 타협을 할 줄도 알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단상에서 미치광이처럼 연설을 하는 선동가 히틀러의 모습이 익숙하겠지만 밀실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협잡을 하거나 권력을 잡는 정치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히틀러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히틀러 연구자 이언 커쇼는 히틀러를 현실과 그리 동떨어진 인물이 아니며 기억력이 매우 비상했고 두뇌회전이 빨랐던 사람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흔히 주변의 아첨꾼들한테만 히틀러의 말이 먹혀든 것처럼 생각하지만 냉정하고 비판적인 노련한 정치인과 외교관들도 사안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히틀러의 비상한 두뇌에 혀를 내둘렀다는 증언이 많다

결론적으로 히틀러 본인의 업무능력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집권 이후에 히틀러가 정치적, 외교적, 군사적 도박을 연이어 성공시켰기 때문에 행정에 무능했는데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문제는 인재들을 잘 활용한 승리자들과 달리 히틀러는 인재들을 관리하는 능력이 떨어졌을뿐더러, 히틀러는 엄청나게 위험한 망상을 실천하려 했다는 점에 있다. - 나무 위키 중

 

 

어떤 사람 주위에 사람이 몰려들고 그를 추앙하는 사람이 많다면, 아마도 그 추앙하는 사람들 눈에서 가장 이상적인 환상적인 자기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본 것일 것이다. 히틀러 당시 독일은 패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죽어 있었다. 하지만 뛰어난 연설 능력으로 나의 찬란한 모습을 바라본 독일 국민들은 히틀러에게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지식인 성직자들마저도 그에게 매료되었다니......

 

히틀러가 왜 이렇게 운이 좋아 20세기에 한 획을 그었는지 궁금해 주역 타로를 뽑아보았다.

 

8 수지비, 26 산천 대축, 45택 지취가 나왔는데 공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의미가 있었다.

나는 중천 건 이런 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사실 히틀러의 악행은 히틀러 혼자만으로 힘을 실어준 것이 아닌 것이다. 그 당시 독일 및 히틀러를 지지했던 나라들의 염원과 생각, 행동이 집중한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히틀러를 긍정적으로 보고 지지했던 사람들은 기생충 같은 유대인들이 한 줌 먼지로 사라져 갈 때 얼마나 속이 후련했을까? 마치 쥐 나 바퀴벌레가 해충이라고 어떻게든 잔인하게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처럼... 그들은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믿었었다.

 

절대 선, 절대 악이 있는가? 1명의 생각에 98명이 동조해 집단을 이뤄 행동한다면 그것이 옳은 사상이고 행동일 테지..... 나머지 한 명은? 역사적으로 실패자 반역자로 남을 것이다.